산이야기/산행정보

[스크랩] 대간길의 산나물들 ,,

강/사/랑 2012. 7. 6. 16:53

앞으로에 대간길 짬짬히 쉴때 주위를 살펴 보시면 많은 산나물이 보일것입니다

머릿속에 잘 숙지 하셨다가 틈틈히 뜯어 주위분들 나눠드리세요 이쁨받습니다..

나중에 전원에서살때 많은도움이 됩니다.

 

병풍취

* 어리병풍 병풍취... 1000m 이상 고산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이놈은 가히 산나물의 여왕이라 불릴만하다.뒤쪽에 보이는 작은 잎으로 된 걸 보고 가끔 삼지구엽초(음양곽)이라 하는데  모양새는 비슷해도 음양곽은 잎테두리에 작은 돌기들이 있습니다.. 괜히 잘못 묵고 피똥갈기지마세요..

 

 

누룩취  

* 강원도 지방에서 누루대로 불리는 이놈은 처음엔 빈대 냄새 비슷한 향으로 역겨울 수 있으나 한번 맛을 들이면 쉽게 잊을 수 없는 최고급 산채이다..

이놈 또한 참당귀랑 혼동할수가 있습니다..입은 최고급 쌈재료로 이용하지만

뿌리에는 독성이 있어 드시면 역시 피똥갈기며 뒈집니다..

당귀랑 구분법은 이놈은 바닥에서 부터 가지가 뻗어나가고 당귀는 가지로 뻗어나가

잎이 나옵니다..

 

 누룩취꽃 

* 고지혈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귀중한 약용 식물이기도 하다. 

 

고려 엉겅퀴[곤드레] 

 

 

* 곤드레로 불리는 이놈은 묵나물로도 먹지만,

  이놈을 넣어 지은 곤드레 밥은 그 맛이 일품이다.

강원도에 가시면 곤드레 나물밥 파는 곳이 많죠..갠 적으로 곤드레밥

정말 좋아라 합니다..

 

곰취

* 그 향과 맛은 삼겹살 쌈으로 최고이다.

  장아찌를 담그면 1년 내내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단풍취 

* 뽀얀 솜털을 쓰고 나오는 어린 순은 맛도 좋지만 모습도 귀티가 흐른다. 

 

모싯대 

 

* 이놈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고급 산채이다. 

이번 수요백두 선자령에 갔을때 선자령 아래 이놈이 참나물과 이놈이 어찌나

많은지..생채쌈이나 묵나물로 해도 정말 맛나는 놈이죠..이놈도 산에 비슷한게

많습니다..줄기가 깨끗하고 향이 좋은 놈이 모싯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박쥐나물

* 이놈 또한 맛이 일품인 최고급산채이다.

 

 붉은 가시오가피 

* 아주 귀한 이놈은 최고의 약용식물이기도 하지만 산나물로도 극상에 속한다.

  봄에 어린 순을 꺽어 씹어보라... 입안에 퍼지는 맑은 향과 그맛!...

 

산마늘  

* 신선초, 명이나물로도 불리는 이놈은 생저리 무침으로도 훌륭하지만,

  장아찌로 먹어보라. 최고의 산나물이다.

 

개시호 

* 산시호로도 불리는 이놈은 귀한 약초이지만 어린 순은 고급산채이다.

 

 꿩의 다리 

* 맛좋은 산채이지만 관상가치도 높은 놈이다.

 

나리난초  

* 우리 자생란 종류중 하나이고 나물로도 먹지만 너무 이뻐서 먹기엔 아깝다... 

 

당개지치 

* 약용 식물이지만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만병초 꽃  

 

* 나무에 귀족 [만병초] 산나물은 아니지만 (약용) 귀한 꽃이라 한컷....

 

 민솜대 곷

* 어린 순은 맛좋은 나물이고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만삼 

* 높은 산에서나 있는 귀중한 약용식물이고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 보호식물이다

 

참나물  

* 향이 뛰어난 고급 산채이다. 이것도 선자령 정상 바로 아래에 완전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참나물과 참당귀,모싯대 천지였습니다..

 

청옥  

 

* 청옥산에서 청옥으로 불리는 최고의 산채중 하나이다.

 

연화삼 

 

연화삼뿌리 

 * 진삼으로도 불리는 귀한 약초이고 식용도 가능하다. 

생김새가 참나물하고 비슷해서 저또한 어떻게 구별할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똑같이 생기고 줄기또한 불은 빛이 돌아 구분방법 좀 누가 알려주세요..

좋다고 하니 비슷하면 걍 드시면 되겠네요..

 

 

 * 울창하게 자란 풀숲엔 원추리가 한창이다...

 

 원추리 꽃

산나물 중 가장 일찍 만날 수 있는 놈들 중 하나다.

 

 민박쥐나물 

 * 높은 산에서나 볼수 있는 이놈은 키가 1m이상 크고 잎은 오동잎 만큼 크다.

   연한 잎은 쌈으로 먹을 수 있는 최고급 산나물이다.꼭 참외줄기같네요..

 

 어수리  

 

 * 이놈 역시 가슴 높이에 잎의 길이가 7-80cm가 되는 큰 놈들을 볼 수 있다.

   어린 순은 쌈으로 먹을 수 있고 살짝 데쳐 된장 무침을 해 보라....

   큰 잎줄기는 껍질를 벗겨 고추장 생저리를 하면 향과 맛이 일품이다. 

 

참바위취

 

 * 참바위취!... 참으로 귀한 놈이다. 

  생저리로도 먹을 수 있는 고급 산채란다.

 

 고추나무 

* 어린잎과 순을 무처먹거나 묵나물로 들기름에 볶으면 맛이 좋다.

 

 단풍취 변종 

 * 어린순은 나물로 무처 먹거나 묵나물로 먹는다.이놈은 너무 흔하게 보여

별로 뜯고 싶은 마음이 없더라구요..

 

 둥굴레  

 

* 저 아래는 씨앗이 영글건만 이제 꽃을 피운다.

 

 기린초

*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멸가지 

 

 * 낮은곳 습기가 많은 곳에 사는 놈, 묵나물로 먹는다.

 

 밀나물

 *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놈이나 새순은 먹을 수 있겠다.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

 

 윤판나물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관상가치도 높다.

 

 쥐오줌풀

 

 * 종꽃이라고도 하나 종덩굴이다. 덩굴식물로 꽃이 참 이쁘다. 희귀종이다.

 

은대난초 

 

 * 우리 자생난으로 관상가치가 높다.

 

짚신나물 

 * 군락지가 많은 산나물이고 약용으로 쓰임새가 많은 놈이다.

 

산마늘  

 

 * 씨앗이 여물고 있다. 귀중한 산채이다.

 

질경이 변종

 

 * 흔한 놈이지만 잎에 무늬가 생긴 변종이다.

 

풀솜대 

 * 어린 순은 나물로먹는다...

 

시호 

*  귀한 약용식물이다.

 

 도깨비부채 

* 병풍취로 잘못 알고 뜯어 먹은 적도 있다. 독은 없는 듯 하나 맛은 별로다.

 

 도깨비부채 군락  

* 이놈들이 있는 근처에는-

  병풍취며 어수리,곰취, 민박쥐나물등 고급 산나물이 많다

 

삼지구엽초 군락  

 * 흔치 않은 귀한 약용식물이다. 남자한테 참 좋은데~~ㅋㅋ

 

산삼의 씨앗  

* 장뇌삼의 씨앗이 여물고 있다.

   아무쪼록 많은새들 먹고 이산저산에 퍼뜨려주길....

 

비슷하게 생긴건 일단 뜯어 향을 맞아 보세요.. 괜히 독초 드시고 3박4일 피떵갈기시면

곤란합니다^^*

출처 : 다나디자인 매니아
글쓴이 : 산울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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