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희샘[펌]

[퍼온 글입니다.]

 

산희샘 이름은....

 

 

산희샘은 1980년 경 부터 국립공원 관리공단 지리산 사무소에서 장터목샘으로 명칭을 바꿔서 부르다가.

최근에 산희샘이란 이쁘고 어엿한 이름이 있는데 다시 원이름을 찾아 주자 해서 본래의 이름으로 바뀐것입니다.

 

산희샘에 대한 전설이나 설화는 이야기 좋아하시고 지어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진것이고

경상도 산악회쪽에서 이름을 바꾸자 해서 산희샘을 장터목샘으로 바꾸자 해서 계속 장터목샘으로 불려졌습니다.

 

산희샘 이란 이름을 짓게된 동기는,,,

 

1956년부터 1960년대 구례연하반에서 지리산 종주길을 개척 할 당시,

지금도 생존해 계신 어르신과 선배님들이,.많이계십니다만

 제일 막내인 제가  답글 드립니다.

연하반 회원중에 한분 이신 안 기 호 (전에 정미소 와 새마을공장 운영)어르신의 슬하에 자녀가 세명 있었습니다 .

 

그중에 큰 따님 이름이 산 희 씨 였고요 ,, 아래로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었습니다.

저도 어린나이에 가끔 지리산 종줏길 개척시와,이정표를 나무에 달고 다닐 적에도 따라 다녔습니다만..

장터목에서 식수를 구하기 힘들어 그전에는 장터목에서 중산리쪽으로 한참 내려가서 계곡물을 퍼와서 장터목에서 밥을 해먹었습니다,,,

 

그때 식수를 구하러 다니던 중에 안 기호 어르신과 몇분이서 샘을 발견 하게 되었고 통상 그러 하듯이.

맨처음 발견하신분이 작명을 하는관계로, 그때 당시에 큰 따님이신 산희씨가 생일이였던가 ?

해서 구례연하반에서 안 기호 어르신께 선물을 드린게 샘이름을 지으라고 해서 산희샘으로 부르기로 하고.

샘이름을 지어놓게 된것입니다.

 

산희샘은 구례 연하반 어르신들과 구례분들의 노고에 의해 만들어 진것입니다.

 

- 출처: 연하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