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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
[일상]리움미술관 - 조선의 백자/군자지향(君子志向) 일시 : 2023년 5월 26일 #
[나들이]서귀포칼호텔과 서귀포올레시장 작성중 일시 : 2023년 5월 12 ~ 13일 서귀포올레시장 1965년 개설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서귀포시 중심에 자리한 전통시장이자,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시장이다. 서귀포시 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설시장으로 365일 제주도민들과 여행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제주의 특산물인 오메기떡, 감귤, 한라봉, 옥돔, 은갈치, 흑돼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한 번 들어서게 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340 이용시간 : [하절기] 07:00 - 21:00 / [동절기] 07:00 - 20:00 (..
[나들이]제주 사려니숲길 작성중 일시 : 2023년 5월 13일 사려니숲길 사려니는 제주도말로 ‘신성한, 신령스러운’이라는 뜻이다. 사려니숲길은 행정 구역상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걸쳐있으며, 숲길의 출발지는 교래리 비자림로(榧子林路)이고 도착지는 한남리 사려니 오름이다. 사려니숲길은 총길이 15㎞, 해발 고도 450~650m의 중산간 지역에 있는 완만하고 평탄한 길이다. 사려니숲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으로, 임도(林道)에 차량을 통제하고 탐방로를 조성하여 산책로 재탄생한 사려니숲길은 2009년 5월 17일에 개장하였다. 사려니숲길에서는 삼나무숲, 편백나무숲, 4·3 주둔지, 숯가마터, 표고 재배장 등 다양한 역사·인문·생태 자원이 자리하고 있다. 하루 1,000..
[나들이]마라도/馬羅島 작성중 일시 : 2023년 5월 마라도/馬羅島 면적 0.3㎢, 인구 90명(2000)이다.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이다.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있다. 원래는 가파리(加波里)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원래는 산림이 울창하였다고 한다. 1883년 영세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 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였는데 이주민 중 한 명이 달밤에 퉁소를 불다가 뱀들이 몰려들자 불을 질러 숲을 모두 태워버렸다고 한다. 주민들은 전복·소라·톳·미역 등을 채취하고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
[여행이야기]제주행 배편(완도제주간 카페리) 제주는 바다 너머 먼 고장이다. 쉬 찾아갈 수 없는 곳이다. 제주를 가자면 항공편이 가장 흔한 방법이다. 그동안 이삼십여 차례 제주를 다녀왔지 싶다. 그 전부 비행기를 이용해서 여행하였다. 빠르고 편한 방법이어서 그랬을 것이다. 제주는 대부분 여행 목적으로 방문한다. 내 제주행의 절반은 옛 직장에서 이런저런 사유로 직원들과 다녀온 여행이었고 절반은 올레길 순례와 한라산 등반이 목적이었다. 단순 여행은 길어야 2박 3일이었지만 올레길은 4박 5일이 기본이었다. 그리고 전부 무거운 등짐 짊어지고 야영하면서 진행했다. 애초에 올레길 콘셉트를 야영순례로 잡은 탓이다. 올레길을 2013년에 처음 시작했으니 꼭 10년이 걸렸다. 그동안 드문드문 진행하느라 세월이 흘렀고 ..
[일상]군포 철쭉동산 산본(山本)은 1기 신도시 중 하나다. 분당, 중동, 일산, 평촌 등과 함께 개발되어 1991년부터 들어서기 시작했다. 벌써 30년을 훌쩍 넘긴 오랜 동네라 신도시란 말이 어색한 곳이다. 산본은 원래 시흥군에 속한 산속 마을이었다. 군포 금정역 뒤쪽 산속에 전경부대와 옐림복지타운이라는 종교시설만 있고 나머지는 계단식 논으로 구성된 산골이었다. 당시 우리는 부모님 위패를 산본 산속에 있는 연화사란 사찰에 모셔 두었다. 간혹 행사를 위해 절을 찾을 때는 산길을 한참이나 걸어 올라가야 했던 곳이다. 그런데 신도시 건설 이후 연화사는 신도시 아파트 단지 속에 어울리지 않은 모습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이후 세월흐르고 오랜 노총각생활하면서 내 생애 최초의 주택을 소유하게 되었다. 산본 5단지..
[나들이]광양매화마을-봄꽃여행 형님 제사 모시러 진주를 방문했다. 세월 참 빠르다. 젊어 세상 떠난 양반인데 그이 떠날 때 꼬맹이였던 조카 녀석이 벌써 삼십 대다. 사람은 갔어도 꽃은 피고 또 새로운 사람이 그 자리를 메운다. 연년세세화상사(年年歲歲花相似)이나 세세년년인부동(歲歲年年人不同)이다. 해마다 피는 꽃은 같은 꽃인데 꽃 구경하는 사람은 다르다는 말이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해마다 꽃구경하는 사람은 달라도 꽃은 또 한결 같이 핀다는 말도 된다. 올해는 시절이 빠르다. 겨울이 일찍 물러가고 따스한 기운이 빨리 천지간을 채웠다. 그만큼 꽃도 빨리 피었다. 남도는 따뜻한 고장이다. 꽃 피고 새 울어 만화방창(萬化方暢)인 곳 많다. 그중에 유달리 일찍 봄을 알리는 곳이 있다. 바로 광양 매화마을이다. 홍모..
[나들이]파주 마장호수 파주시(坡州市)는 경기 북서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의 중소도시다. 북한과 접경한 곳이라 군사도시의 이미지가 강하다. 675m의 감악산(紺嶽山)을 제외하면 특징적인 산이 없고 아홉 정맥의 흐름에서 벗어나 있어 내가 자주 찾을 일은 없는 고장이었다. 그러다보니 헤이리 예술마을에 구경 가거나 자전거 타고 임진각 가면서 방문한 것 외에는 인연을 맺을 일이 없었다. 그런데 얼마전 그 동네에 있는 마장호수가 새롭게 단장하여 트래킹코스도 만들고 출렁다리도 만들었다는 소식이 전파를 타고 날아들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요즘 우리는 무거운 등짐 짊어지고 산정을 찾는 일이나 자전거 타고 먼 고장을 찾는 일에 조금 게을러 있는 참이다. 나이 든 탓도 있고 건강상의 문제이기도 한데 저런 소소한 산책코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