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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산이야기/사진으로 만나는 세상 (82)
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
[나들이]오동도(梧桐島)-심춘기행(尋春記行) 날선 칼날 휘날리는 엄혹한 세월 속에서도 봄은 오고 세상을 갈아 엎어버리겠다는 맹목적 분노 뒤에도 꽃은 핀다. 눈에 보이는 귀에 들리는 모두에 칡넝쿨 얽히듯 등나무 설키듯 갈등(葛藤) 뒤섞힌 이 땅에도 어김없이 봄은 왔다. 그들의 분노..
[일상]봄, 춘란(春蘭)이 꽃을 피우다! 해마다 겨울이면 고향 선산에서 시제(時祭)를 모신다. 뭐 대단히 효심(孝心)이 깊은 사람이 아니고 고향을 향한 수구초심(首丘初心)에 목말라 있지도 않은 인물인데, 해마다 시제에는 빠짐없이 참석하였다. 총각 시절에도 그러했으니 특이한 일이기는..
[나들이]광양 매화마을-심춘기행(尋春記行) 매스컴의 힘이 무섭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권력의 힘 보다는 매스컴의 힘 아래 움직이는 듯하다. 정치인, 연예인, 운동선수, 대학교수, 개인사업자, 직장인, 갑남을녀 모두 모두 매스컴의 주목에 목말라 있고 매스컴의 지휘 아래 생각하고 의..
[나들이]한양 서촌/漢陽 西村 조선 후기에 '위항인(委巷人)'이라 불리던 집단이 있었다. 위항(委巷)에 모여 사는 사람이어서 위항인이라 불렀다. 자료를 찾아보니 위(委)는 곡(曲) 즉, '굽은 것'을 의미하고, 항(巷)은 ‘이중도(里中道)’ 즉, 골목길을 말한다. 결국, 위항은 '마을 가운데 꼬..
[근황]그래 걷자!! 선사시대(先史時代) 어느 동굴에 아침이 찾아 왔다. 그 동굴의 가장(家長)인 남자 원시인은 자신이 먹여 살려야 할 가족의 아침 먹거리를 위해 돌창과 돌도끼를 챙겨 동굴을 나섰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가장의 어깨는 고금(古今)을 불문하고 무겁기 마련이다. 저 멀리..
[도보여행]설 쇠러 남태령(南泰嶺)을 넘다!! 고향 떠난 지 오래고 어른들 세상 떠나신 지 예전이라 나는 평생 귀성 행렬(歸省 行列)에 나서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남들 고속도로에서 부푼 마음과 느린 걸음의 이율배반적 감정 교차를 겪을 때 느긋한 방관자의 시선으로 평생 지내왔다. 그렇..
[나들이]한양 남산/南山 우리 부부는 둘 다 지방 출신의 상경(上京) 인사이다. 둘 다 직장 구해 서울로 올라온 것이 삼십 년을 넘겼다. 그 삼십여 년 서울을 삶의 터전으로 생활하였지만, 서울은 도통 깊은 정이 가질 않았다. 가는 곳마다 넘쳐나는 사람들과 차량들. 그들이 쏟아내는 온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