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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1만권 읽기 (2)
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

[독서목록]2019년 엄혹한 시절이다. 거짓이 산을 이루고 불의(不義)가 강이 되었다. 거짓의 산과 불의의 강은 선동(煽動)과 맹목(盲目)의 광풍을 휘몰아치며 몰락의 바다로 함께 휩쓸려 가고 있다. 2019년 새해 이 나라의 민낯이 그렇다. 눈 감고 귀 막아 보지만 모진 자들의 악다구니가 하 거세 모른 체하기가 어렵다. 힘든 세월이다.이 모질고 무지한 자들은 철 지난 이념에 얽매여 이 나라를 사회주의 계획국가로 몰고 가려 한다. 역사가 증명하듯 국가 주도의 계획 경제와 반시장주의는 제대로 굴러갈 수가 없다. 시나브로 나라 경제는 나락(奈落)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 여파(餘波)가 나에게도 미쳤다.더이상 부산 회사를 유지할 방법이 없었다. 그리하여 1년간의 부산 생활을 청산하고 귀경하였다. 갑자기 시간에 많..

[독서목록]2018년 2018년에 나는 느닷없이 부산 시민이 되었다. 부산에 있는 자회사를 내가 맡게 되어서 그랬다. 덕분에 뜻밖의 주말 부부가 되었다. 매주 월요일 서울 본사에서 회의를 하고 오후에 KTX 편으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주중에는 부산에서 근무하고 금요일 저녁에 다시 KTX 편으로 귀경하는 생활을 1년 동안 반복했다. 부산은 먼 고장이다. 바람같이 빠른 KTX가 씽씽 날아 다니기는 해도 서울 회사에서 부산 숙소까지는 세 번 교통편을 갈아타야 하고 다섯 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먼 거리이다. 심신이 피곤한 시절이라 잠 잘 때도 많았지만, 그 이동시간 대부분 책 읽는데 투자할 수 있었다. 2018년 내 독서의 대부분은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는 대중교통 이동 간에 이뤄졌다. 1. 노예의 길(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