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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북한산 둘레길 (5)
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
[북한산 둘레길]여섯번째걸음(산너미길~도봉옛길)-임금의 선물, 사패산!
[북한산 둘레길]여섯번째걸음(산너미길~도봉옛길) '금지옥엽(金枝玉葉)'이란 말이 있다. 말 그대로 '금 가지에 핀 옥 잎사귀'란 뜻으로 금이야 옥이야 기른 귀한 자손(子孫)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중에 일반적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기는 하였지만 원래 금지옥엽이란 말은 임금의 자손이나 ..
길이야기/북한산 둘레길
2014. 1. 20. 10:35
[북한산 둘레길]다섯번째걸음(효자길~송추마을길)-숨은 벽 단상(斷想)!
[북한산 둘레길]다섯번째걸음(효자길~송추마을길) 저를 가두는 것이 풀려나는 일 / 숨는 것이 오히려 드러나는 일 / 나 여기 있어 온종일 외로워도 / 나 여기 눈 부릅떠 지켜보누나 / 찾아드는 발길 드물어 고요하고 / 내 몸 부대끼는 무리들 없어 / 내 아직 싱싱하구나 / 어느 해 장마철 부..
길이야기/북한산 둘레길
2014. 1. 13. 12:25
[북한산 둘레길]네번째걸음(구름정원길~내시묘역길)-서글픈 권력, 내시!
[북한산 둘레길]네번째걸음(구름정원길~내시묘역길) '指鹿爲馬(지록위마)'란 고사성어가 있다. 글자 그대로 직역(直譯)하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우긴다'는 뜻이다. 이 말은 중국 최초의 통일 왕국인 진(秦)나라의 흥망(興亡)과 관련된 고사이다. 중국을 통일한 최초의 황제로서 절대 ..
길이야기/북한산 둘레길
2013. 12. 2. 16:07
[북한산 둘레길]세번째걸음(명상길~옛성길) - 눈 내린 날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세번째걸음(명상길~옛성길) 우리 옛 조상들은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유두(流頭)와 탁족(濯足)'을 즐겼다 한다. 유두(流頭)는 머리 감기를 뜻한다. '東流水頭沐浴(동류수두목욕)'의 약자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하면 부정이 가신다’하여 ..
길이야기/북한산 둘레길
2013. 2. 5.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