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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이야기]정기출조 - 2007년 가을 공출(단양) 본문
2007년 10월 14일.
견지낚시 동호회 '강사랑물사랑'의 정기 출조가 단양의 남한강 향산여울에서 있었다. 이 모임은 내가 창립멤버이고, 모임의 이름도 내 닉네임하고 동일하다. (이 닉에 대한 애착이 강해 산꾼들 모임에서도 내 닉은 강사랑물사랑이다.)
그러나 비린내 털어내고 땀내나는 산꾼으로 변신한 후 통 참여를 못하고 있다가 견지낚시 동지들의 원성을 견디다 못해 2007년 가을 정기공출에 동참을 했다.
단양은 견지낚시꾼 시절, 한 달에 두세 차례 이상 찾던 곳으로 눈 감고도 각 여울의 흐름을 모두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그 중에서 향산여울은 견지인들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고, 낚시꾼들을 고객으로 하는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팬션으로도 유명하다.
향산여울은 언제나 조과가 훌륭하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우리가 정기출조를 한 그날은 수량의 변화가 심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조과가 아주 꽝이었다. 덕분에 몇 년 만에 견짓대를 잡은 내가 최종 계측에서 작은 누치 한 마리로 2등상을 받았다.
오래된 이야기라 기억이 흐릿해 그냥 사진만 나열해 혼자 그때를 추억한다.
# 남한강 단양의 여울 현황. (아래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음.)
# 단양 향산여울.
# 물가로 향할 때는 언제나 기대만발이다.
# 강가엔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 팬션 '흐르는 강물처럼'
# 흐린 날씨에 물안개가 산을 감싸고 있다.
# 이런 날은 좋은 조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 37성. 참, 오랜 인연이네요!
# 강/사/랑이 수 년 간 물속에서 저런 자세로 서 있었다.
# 구더기 흘려가며 똑딱똑딱!
# 어복 신기창과 민선배님.
# 어복도 이날은...
# ...
# 흐르는 강물 곁에서 저런 팬션 하나 운영하며 사는 것도 좋은데...
# 금방이라도 한바탕 쏟아질 듯하다.
# 그래도 꾼들은 물속에서 의연하다.
# 수년간,
# 참으로 눈에 익은,
# 풍광들이다.
# 하류 가대여울쪽 조망.
# 소백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들.
# 대물을 꿈꾸며,
# 가느다란 줄로 물속을 가늠한다.
# 풍경이 된 꾼들.
# 참 빈약한 조과이다.
# 오늘의 대상.
# 끝보기 대낚시. 저것도 참 재미있다.
# 부상으로 나온 견짓대.
# 예쁘게도 만들었네.
# 기념촬영하고...
# 단양으로 이동.
# 단양 고수대교 앞은 바다로 변해있다.
# 뒷풀이로 막걸리 한 잔 했다.
# 귀경길에 도담삼봉에 들러,
# 삼봉 정도전이 사랑한 풍광을 같이 사랑해본다.
#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 여름 하늘같은 분위기가 난다.
# 내 낚시꾼 시절 참 뻔질나게도 드나들었던 단양. 음... 가끔 물속에도 서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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