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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산 가을모임]딸내미대간팀 종주 축하 본문
몇 해 전. 산에 미친 독한 애비 둘이서 딸내미들 데리고 백두대간 종주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의 반응은 그들이 딸내미들 데리고 대간종주를 시작은 했지만, 필시 중간에 멈추리라는 것이었다.
애비들이야 늘상 다니는 산이니 큰 애로점 없을 터이지만, 아이들이 그 긴 종주길을 끝까지 따라 나설 수 있을까가 의문이었고, 무엇보다 백두대간은 산길 걷는 것 보다는 산에 가려고 준비하는 과정이 더 어렵고 힘든 법이라 그 장애를 모두 물리치기가 쉽지 않은 탓이었다.
게다가 요새처럼 부모들이 아이들 공부에 경쟁적으로 집착하는 시절에 한참 공부해야 할 아이들을 몇 년씩 산으로 인도하기가 어려운 사회분위기 탓도 있었다. 특히 아이들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엄마들이 주말에 이틀씩 공부 작파하고 산길에 나서는 것을 찬성할 리 없을 것이란 중론도 많았다.
그런데 이런저런 어려움이나 주변의 우려를 모두 이겨 내고 드디어 이 종주팀이 백두대간 종주를 마친다고 한다.
참으로 대단하고 칭찬해 줄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 무엇보다 그 어려운 산길을 4년씩이나 이어 가도록 허락해준 아이들 엄마들이 더 대단하고 인내심 강한 이들이다 싶다.
아무튼, 멋진 인생의 추억을 남긴 아가들에게 축하 또 축하를 전하는 바이다! (F11 키를 누르면 보시기 편합니다.)
# 피라미드 판매 조직 관리자들 같다. 아무도 못 나간데이!
# 머슴.
# 대단한 가족!
# 딸이 마냥 좋은 아비의 웃음.
# 축하한다!
# 딸내미들 대간 선배, 은호!
# 개띠 DOG떼들 이후 사진만 쭈욱 나감. ^^
# 아침 풍경.
# 하조대 바다로 나가.
# 다시 축하 인증!
# 물치항.
# 강원도 인제. 참으로 긴 하루였다!
딸내미들! 백두대간 종주를 다시 한번 축하하고, 긴 종주길 이겨 낸 그 정신으로 멋진 인생을 살아가길 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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