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

2003년 10월 서해 우럭낚시 본문

낚시이야기/견지낚시 이야기 and...

2003년 10월 서해 우럭낚시

강/사/랑 2007. 7. 28. 13:49
 [낚시이야기]2003.10. 서해 우럭 선상낚시



2003년 10월. 회사의 지점장 워크숍이 태안반도에 있는 안흥에서 있었다. 워크숍 이후 신진도에서 우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평소 배낚시는 낚시가 아닌 뱃놀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긴 하지만, 회사 업무의 연장이고 가끔 아무 생각없이 뱃놀이 차원의 낚시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싶어 열심히 했다.






#  출항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선박들




#  기대에 부푼 모습이다.




#  최대어는 내가 하리라.




#  출발!!!




#  음, 드디어 가는구나!




# 빨갛고 하얀 등대의 관문을 지나 난바다로 !!!




#7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결전을 앞둔 전사의 표정같은...




#  빨간색이 인상적인 등대의 배웅을 받으며...




#  만선으로 귀환하는 어선을 보니 오늘 고기구경 좀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일단은 그렇다.




# 낚시 시작!!!




# 같이 출항한 비둘기호(모두들 진지하다.)




# 갈매기 한 마리 어슬픈 꾼들을 내려다 본다.




# 멋진 활공!




# 이런 바위섬 주변이나




# 양식장 부근이 포인트이다.




# 선장님 빨리 회 좀 장만해 보슈




# 이슬이도 준비하고.




# 안흥산 우럭회. 먹음직하다.




# 매운탕을 곁들인 선상 점심식사.




# 보트를 타고 우리 주위를 맴돌던 사람들. 저들을 보니 나도 보트를 사고 싶다는 욕망이 들었다.




# 부표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상징.




# 낙락장송처럼 푸르른 마음을 지녀야지.




#  파도를 가르고 나아가는 배처럼 올 한 해 모두의 힘찬 항해를 기대한다.



이날 비록 개우럭이나 대형급 놀래미 구경은 못했지만, 풍성한 잔 씨알의 우럭으로 손맛, 입맛을 충족시킨 하루였다. 무엇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슴 가득 안을 수 있어 의미를 더해줬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강/사/랑의 다음 블로그 "하쿠나마타타"로 이동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