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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이야기]2003년 5월 단양 늪실여울

강/사/랑 2007. 7. 28. 13:42
 [견지이야기]2003년 5월 단양 늪실여울



2003년 5월 3일. 토요일 새벽. 회사 동료 두 명과 조인트. 새벽 여명을 뚫고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단양에 도착했다. 이 동료들은 평소 낚시에는 큰 관심이 없던 이들인데, 나 때문에 조금씩 낚시 맛을 들여가는 중이다. 그러던 차에 견지 입문과 함께 봄날 강변에서 쐬주 한 잔 같이 하고 싶어 단양으로 향한 것이다.

 

단양은 때 아닌 봄장마로 인하여 강물이 바다 수준으로 변해 있었다. 고수대교는 가득찬 강물로 그야말로 바다에 버금가서 접근 불가상태이다.

단양 남한강의 여러 여울 중 늪실 여울로 이동하여 강물 속에서 견지낚시를 하였다. 수량이 너무 많고 물살이 급해 포인트로 진입을 못하는 바람에 만족할 만한 조과는 없었지만, 그런대로 강물 구경, 산천 구경에 펄쩍펄쩍 뛰는 끄리 손맛까지 재미있는 하루였다.

 

견지 초보자 입문시키기!




# 남한강 단양의 여울 현황. (아래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음.)

 



# 단양 늪실 여울. 봄비로 물이 상당히 불어 있다. 물살이 너무 강해 보기에도 아주 위협적이다. 

 

 

 

# 언제나 화끈한 손맛을 선사하는 단양 늪실여울. 늪실 여울 물살이 장난이 아님. 포인트 진입이 어려웠음. 

 

 

 

# 단양의 산세는 중국 계림에 못지 않다. 가 보지는 못했지만^^;; 

 

 

 

# 직장 후배. 여러 차례 나 따라 다니더니 제법 견지인 냄새가 난다. 

 

 

 

# 똑딱똑딱 재미있습니까? 

 

 

 

# 이 날의 조과. 끄리와 누치 등 제법 손맛은 봤음(30cm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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