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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산이야기 (482)
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
[캠핑이야기]야영 - 서귀포자연휴양림 작성중 일시 : 2023년 5월 8 ~ 9일 서귀포자연휴양림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였고, 구역면적은 255만제곱미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500명, 최적 인원은 700명이다. 서귀포시청에서 관리한다. 한라산국립공원에 있는 법정악을 중심으로 해발 600~800m 높이의 천연휴양림으로, 수령 60년 내외의 울창한 편백림에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다. 법정악 정상 전망대에서 영주십경의 하나인 백록담(녹담만설)과 영실기암, 서귀포 시가지와 바다가 보인다. 휴양림을 가로지르는 법정천 계곡에는 온대, 난대, 한대의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하며,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이 장관이다. 휴양림에는 산책로와 만남의 숲, 산막, 놀이마당과 1/2야영장, 협곡탐험로, 전망대, 잔디..
[나들이]마라도/馬羅島 작성중 일시 : 2023년 5월 마라도/馬羅島 면적 0.3㎢, 인구 90명(2000)이다.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이다.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있다. 원래는 가파리(加波里)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원래는 산림이 울창하였다고 한다. 1883년 영세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 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였는데 이주민 중 한 명이 달밤에 퉁소를 불다가 뱀들이 몰려들자 불을 질러 숲을 모두 태워버렸다고 한다. 주민들은 전복·소라·톳·미역 등을 채취하고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
[100대 명산]30-2(한라산/漢拏山) - 영실코스 작성중 일시 : 2023년 5월 14일. 해의 날 상세정보 : 영실매표소 ~ 병풍바위 ~ 윗세족은오름 ~ 노루샘 ~ 윗세오름대피소 ~ 남벽분기점 ~ 원점회귀 영실 등산로/靈室登山路 한라산의 여러 등산로 중 남서쪽 코스에 해당하며, 1990년대까지는 한라산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던 코스였다. 현재는 어리목 등산로와 마찬가지로 정상인 백록담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등산로의 총 길이는 6.1km이지만 백록담까지는 8.9km에 달한다. 출발 지점은 해발 1,280m의 영실 매표소로, 한라산의 여러 등산로의 출발 지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영실 매표소에서 출발해 2.4km 거리의 영실 휴게소, 1.5km 거리의 병풍바위 등을 거쳐 2.2k..
[여행이야기]제주행 배편(완도제주간 카페리) 제주는 바다 너머 먼 고장이다. 쉬 찾아갈 수 없는 곳이다. 제주를 가자면 항공편이 가장 흔한 방법이다. 그동안 이삼십여 차례 제주를 다녀왔지 싶다. 그 전부 비행기를 이용해서 여행하였다. 빠르고 편한 방법이어서 그랬을 것이다. 제주는 대부분 여행 목적으로 방문한다. 내 제주행의 절반은 옛 직장에서 이런저런 사유로 직원들과 다녀온 여행이었고 절반은 올레길 순례와 한라산 등반이 목적이었다. 단순 여행은 길어야 2박 3일이었지만 올레길은 4박 5일이 기본이었다. 그리고 전부 무거운 등짐 짊어지고 야영하면서 진행했다. 애초에 올레길 콘셉트를 야영순례로 잡은 탓이다. 올레길을 2013년에 처음 시작했으니 꼭 10년이 걸렸다. 그동안 드문드문 진행하느라 세월이 흘렀고 ..
[일반산행]화악산 - 올해도 채향(菜香) 맡으러 화악으로... 무작정 산길을 걷기만 하던 종주 산꾼 시절을 졸업한 후 동무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나물 냄새를 알게 되었다. 내가 구별 가능한 나물이라고 해봐야 취, 곰취, 참나물 세 가지가 전부다. 그래도 매년 봄이면 향긋한 나물 냄새 그리워 나물 구경할 수 있는 산으로 스며든다. 그래봐야 그 산도 지리산과 화악산이 전부이지만 말이다. 올해도 둘레길 걷고자 지리산에 들어갔다가 취향은 조금 맡았다. 그리고 다시 몇 주 있다가 화악으로 들어갔다. 화악에는 작년에 우연히 알게 된 골짜기가 하나 있다. 산중턱에 취나물이 곧잘 나는 계곡이 있는데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이다. 그곳과 실운고개를 2주 연속 찾았다. 그 이야기다. # 작년에 우연히 발견한 비밀 장소다...
[일상]군포 철쭉동산 산본(山本)은 1기 신도시 중 하나다. 분당, 중동, 일산, 평촌 등과 함께 개발되어 1991년부터 들어서기 시작했다. 벌써 30년을 훌쩍 넘긴 오랜 동네라 신도시란 말이 어색한 곳이다. 산본은 원래 시흥군에 속한 산속 마을이었다. 군포 금정역 뒤쪽 산속에 전경부대와 옐림복지타운이라는 종교시설만 있고 나머지는 계단식 논으로 구성된 산골이었다. 당시 우리는 부모님 위패를 산본 산속에 있는 연화사란 사찰에 모셔 두었다. 간혹 행사를 위해 절을 찾을 때는 산길을 한참이나 걸어 올라가야 했던 곳이다. 그런데 신도시 건설 이후 연화사는 신도시 아파트 단지 속에 어울리지 않은 모습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이후 세월흐르고 오랜 노총각생활하면서 내 생애 최초의 주택을 소유하게 되었다. 산본 5단지..
[캠핑이야기]야영-함양 대봉캠핑랜드 올봄에는 진주 갈 일이 잦다. 초봄인데 벌써 두 번째 진주행이다. 부모님 산소에 멧돼지들이 침범했다는 소식이 있어 울타리 수선하고 인부 구해 벌초도 했다. 그리곤 친구 만나 회포 푼 후 진주 금산면 와룡지구 수변공원에서 하룻밤 야영했다. 진주는 먼 고장이다. 이 먼곳까지 와서 그냥 돌아갈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동안 격조했던 지리산 둘레길 한 구간 걷자 싶었다. 아침 일찍 하동호로 이동하여 수년간 묵혀 두었던 둘레길 한 구간 걸었다. 오랜만에 지리산길 걸으니 흥이 절로 났다. 두둥실 구름 속 걷듯 산길을 걸었다. 시방 지리산은 연초록 신록이 싹을 틔우고 있는 중이다. 간혹 길가 산자락에 취나물도 보이고 조금 억새지기는 해도 고사리도 종종 눈에 띈다. 땀냄새 폴폴 풍기며..
[캠핑이야기]야영-진주 와룡지구친수생태공원(두번째) - 알박기 유감! '알박기'는 원래 부동산 관련 용어이다. 개발 예정지의 땅 일부를 먼저 선점한 뒤 고가로 되팔이 하는 수법을 말한다. 개발에 대한 사전 정보 입수가 우선되어야 하고 공공이나 관련 단체의 압박을 견뎌낼 수 있는 배짱 내지는 뻔뻔함도 필수다. 당연히 불법과 합법적 권리의 경계가 애매하고 권력과 유착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외신에도 자주 거론되는 것을 보면 알박기는 만국공통인 듯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캠핑과 관련해서 알박기란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 경치 좋은 공공지에 하나둘 정체 모를 텐트나 캠핑 트레일러가 자리 잡기 시작하더니 이내 전국적 현상이 되고 관련 민원이 속출한 것이다. 뉴스를 찾아보니 꽤 오래 전부터 이런 알박기가 사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