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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백두대간 (40)
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
[백두대간]그 스물네번째(박달령~도래기재) 12월 3주차 주말. 이제 올 한 해도 31일 포함해서 주말이 세 번 밖에 남아 있지 않다. 마지막 주는 대간에 들어 가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으니 두 번 밖에 기회가 없는 셈인데, 한 번은 저수재 ~ 죽령 구간을 하고 한 번은 지난 번 고치령 ~ 도래기..
[백두대간]그 스물세번째(차갓재~저수재) 강/사/랑 부부가 백두대간 종주에 뛰어든 뒤 어느새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 애초에 나는 낚시꾼 출신의 초보 산꾼이었다. 마눌 또한 산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 두 사람이 아무 준비 없이 뛰어든 대간길이라 여러 우여곡절(迂餘曲折)이..
[백두대간]그 스물두번째(하늘재~차갓재) '똘레랑스(Tolerance)'란 프랑스 말이 있다. 우리 말로 하면 '관용(寬容)'쯤으로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몇 해 전 '홍세화'라는 사람이 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라는 책에서 소개되어 다시금 화제가 되었던 말이다. 그는 엄혹한 군사정권 시절 프..
[백두대간]그 스물한번째(이화령~하늘재) 1986년 12월 31일. 당시 나는 첫 직장의 말단사원(末端社員)이었다. 처음 서울로 취직하여 올라가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경기도 장호원(長湖院)에 있는 회사 연구소로 발령받았다. 숙식은 연구소 건설 현장에 있는 회사 기숙사에서 기거했다. 하지만 ..
[백두대간]그 스무번째(은티재~이화령) 이화령고개를 왜 넘는가. / 이화령마루에서 쉬어나 가지. / 치맛자락 거머쥐고 / 님 찾아가는 길. / 애도 간도 다 녹았네, / 소식 한 자 없고. 앞에는 산첩첩 뒤에는 억새밭. / 이화령 고개를 왜 넘는가. / 이화령마루에서 쉬어나 가지. / 새라면 날아갈..
[백두대간]그 열아홉번째(밀재~은티재) 슬럼프 (slump) : [명사] 심신의 상태 또는 작업이나 사업 따위가 일시적으로 부진한 상태. 사전(辭典)에서는 '슬럼프'를 이렇게 정의(定義)하고 있다. "심신(心神)이나 사업 따위가 일시적으로 부진한 상태". 그렇다면 나는 요즘 슬럼프이다. 그것도 아..
[백두대간]그 열여덟번째(밤티재~밀재) 강/사/랑 부부의 백두대간 종주는 지금 2주째 개점휴업(開店休業) 상태다. 처음 백두대간 종주를 시작할 때는 매주 종주 길에 나서자 작정하였다. 그러나 밥벌이 바쁜 생활인이 모든 주말을 활용할 수는 없는 일이다. 때문에 매 주말 대간길에 나서..